여의도미나리삼겹 판교직영점의 익숙한 맛에 또 왔어
비가 조금씩 내리던 평일 저녁, 판교에서 일을 마친 뒤 일행과 삼겹살을 먹으러 여의도미나리삼겹 판교직영점에 들렀습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606번길 45에 있어 판교에서 저녁 약속을 잡은 날 찾아가기 좋은 위치였습니다. 이날은 평범하게 고기만 먹기보다 삼겹살에 미나리를 곁들이는 조합이 궁금해서 방문했습니다. 자리에 앉아 불판을 바라보니 점심을 일찍 먹었던 탓인지 주문하기 전부터 허기가 확실하게 느껴졌습니다. '오늘은 고기를 넉넉하게 먹겠습니다' 하고 일행에게 말했는데, 막상 식사가 시작되니 고기만 연달아 먹기보다 미나리와 번갈아 집게 됩니다. 삼겹살에서 나온 기름과 미나리가 만나면서 식탁의 향도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익숙한 삼겹살인데 곁들이는 재료 하나 때문에 먹는 흐름이 달라지는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퇴근 후 빠르게 저녁만 해결할 생각이었지만 불판 위 재료를 천천히 익혀 먹다 보니 예상보다 자리에 오래 머물렀습니다. 판교에서 삼겹살이 당기면서 평소와 조금 다른 조합까지 즐기고 싶은 날 떠올릴 만한 식사였습니다. 1. 골목으로 들어서자 발걸음이 느려집니다 처음 찾아갈 때는 대왕판교로606번길 45를 목적지로 잡고 이동했습니다. 판교 일대는 비슷한 규모의 건물과 상가가 이어지는 구간이 있어 목적지에 가까워졌을 때 주소를 한 번 더 확인하는 편이 수월합니다. 저도 큰길에서는 방향만 맞춰 걷다가 마지막 구간에서 휴대전화 화면과 주변 건물을 번갈아 살폈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어 평소보다 간판을 천천히 확인했는데, 막상 가까이 도착하고 나니 '괜히 멀리서부터 찾았습니다' 싶었습니다. 일행과 서로 다른 곳에서 출발한다면 상호만 보내기보다 도로명 주소까지 함께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판교의 퇴근 시간대 교통까지 생각해 약속 시각보다 조금 일찍 움직이는 방법을 권합니다. 저녁 식사 직전에는 도로 상황에 따라 예상보다 이동 시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약속...